http://api.tistory.us/
네이버 웹문서 검색으로 DC 페이지에 들어가면 가끔 이 웹페이지가 뜬다.
이 사이트는 도대체 무슨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사이트일까?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한 번 소스 보기를 해보았다.
소스를 보니 구글 애드센스 몇개가 달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어라? 소스 안에 티스토리 블로그 주소가 있었다.
저 블로그는 대체 뭘까? 한번 가보기로 했다.
들어간 블로그는 고작 6개의 게시물 밖에 존재하지 않는 그런 허접한 블로그였다.
한번 포스트 내용을 봐야 겠다.
포스트 내용에는 검색 단어들이 도배가 되어 있었다.
이 블로그는 전형적인 광고형 블로그였다.
아마 오른쪽의 방문자수가 저렇게 많은 건 검색 단어에 걸렸거나 api.tistory.us 로 걸려서 들어오게 된 사람들의 수일 것이다.
...이번에는 그럼 저 블로그 주소를 구글에 쳐보기로 하였다.
...각기 다른 사이트에서 똑같은 내용이 언급되고 있었다.
10 news? 아마도 저러한 블로그 주소가 10개 있다는 소리인 것 같았다.
10개의 주소는 구글의 저장된 페이지 덕분에 금방 찾아졌다. 여기 로 들어가면 주소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나머지 9개의 블로그들도 위 블로그 같이 광고 포스트만 있거나 아니면 포스트 자체가 없었다.
그런데 왜 네이버 웹문서로 DC 페이지에 들어 갈 때 튀어나오게 되는 것일까? DC 페이지에 문제가 있던 것일까?
궁금할 따름이다.
+ 추신
티스토리 CAGED님이 저 괴사이트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시다. 링크는 여기.
+ 추신2
이 페이지는 대체 무슨 기능을 하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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