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잡동사니 자료

드롭박스 비즈니스 30일 평가판을 해보았다.

K66Google 2020. 4. 13. 16:31

바이두 클라우드의 저속 다운로드와 403 오류...

정나미가 다 떨어진 나는 바이두 클라우드를 정리하고 다른 클라우드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파일 삭제만 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보관만 가능하면 되는데, 그런 무료 클라우드가 있기는 할까.

이때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드롭박스 비즈니스 30일 평가판' 이었다.


(출처 : https://www.reddit.com/r/dropbox/comments/bh54ek/will_dropbox_delete_my_files_after_my_30_day_free/ )


Reddit에서 내가 본 글에 따르면, Dropbox는 30일 무료 평가판이 만료되어도 파일을 삭제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말이 과연 사실인지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



(출처 : https://help.dropbox.com/ko-kr/accounts-billing/cancellations-refunds/cancel-free-trial )


드롭박스 FAQ 페이지에서는 비즈니스 평가판이 만료되면 동기화 중단, 삭제된 파일을 30일 동안만 보관한다는 말만 있고 파일 삭제와 관련된 말은 없었다.

그럼 한번 시도해볼까?

일단 준비물로 구글 막계정이 필요하다. 또한, 이 계정으로는 플레이스토어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절대로 등록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등록되었을 경우 30일 후에 자동결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용이 그렇게 만만치 않다. Advanced 상품 매월 결제기준으로 25달러 x 5라이센스 = 월 125달러. 환율 1달러=1200원 기준으로 15만원이다. 매년 결제기준이면 20달러 x 5라이센스 x 12개월 = 연 1200달러. 환율 1달러=1200원 기준으로 144만원이다. 월 15만원이든 연 144만원이든 거금인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결제수단을 등록하지 않은 구글 막계정으로 가입하는 것이다.


구글 막계정을 만드는 방법은 이 글을 참고하여 만들면 된다.

추가로 잔소리를 하자면, 가급적 전화인증은 하지 않는게 좋다. 휴대폰번호마다 제한 횟수가 존재해서 일정 횟수 이상 인증수단으로 쓰이게 되면 나중에 인증이 불가능해진다. (내버려두면 언젠가 풀리기는 한다.) 그리고 하루에 여러개 계정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이틀에 한 개씩 계정을 만드는 것이 전화인증 요구를 피해갈 확률이 높아진다. 그래도 전화인증이 뜬다면 성·이름을 바꾸거나 나중에 만들기 바란다.

이렇게 막계정을 만든 뒤 스마트폰 설정에서 계정을 삭제하고,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를 통해 로그인해서 복구 이메일 등록을 하고 다시 로그아웃까지 하면 막계정 생성 과정이 완료된다.



 

 ※ 알림

 본문은 2020년 3월 3일 당시의 기록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이 글을 읽는 시점과는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내용은 모두 '데스크탑 환경'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스마트폰 환경에서는 시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 드롭박스 평가판 계정 생성 및 인터페이스 설명


1. 드롭박스 홈페이지에 접속. '팀용' 클릭. ( 직링크 : https://www.dropbox.com/business )


2. '30일간 무료로 사용해 보기' 클릭.



3. 이름은 알아서 쓴다. (지어내서 써도 무방) 

이메일은 아까 만들어둔 구글 막계정의 주소를 입력한다. ex) 어쩌구저쩌구@gmail.com

비밀번호도 알아서 쓰고 국적도 알아서 정하고 평가판 요금제는 기본값이 Advanced이므로 그냥 Advanced로 둔다. 

(Standard는 5TB 용량 제한, Advanced는 이론적으로 용량 무제한)

그런 다음 아래 이용약관에 체크하고 '무료 평가판 시작'을 클릭한다.

(절대 Google 계정 연동 가입으로 하면 안된다!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해당 계정에 신용카드/체크카드 정보가 있으면 30일 후에 자동결제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4. 이메일 인증하라는 말이 뜨면 다른 탭을 열어서 해당 구글 막계정으로 로그인 한 다음 지메일로 들어간다.



5. 지메일에 가보면 인증용 이메일이 와 있을 것이다. 해당 메일의 '이메일 인증'을 클릭한다.


6. '이메일 인증'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 창이 뜬다. 막계정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 누른다.



7. 그럼 드롭박스 PC 동기화 프로그램을 받으라고 하는데 나는 자료 보관만 원하지 동기화는 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나중에 알림' 을 클릭하였다.



8. 팀 이름을 지정하라고 하는데 적당히 생각해서 써 준 다음 '시작하기' 버튼 누른다.



9. 환영 문구가 뜨면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다.



10. 보라색 폴더 클릭. 모든 파일은 보라색 폴더 밑에다가 업로드해야 한다. 그래야 FTP 프로그램에서 인식이 된다.



11. 보라색 폴더에 들어가면 Dropbox 도움말 파일이 보이고 오른쪽에 명령들이 뜨는데 중요한 건 '파일 업로드' , '폴더 업로드', '새 폴더' 정도다. 그러나 외부 프로그램으로도 이러한 작업이 가능하므로 지금은 위치만 기억해두면 된다.



12. 드롭박스 홈 메뉴(링크)로 돌아와보면 왼쪽에 '파일' 과 '관리 콘솔' 메뉴가 있다. 나머지는 중요하지 않다.

'파일' 에서는 현재 이 팀의 파일 목록들을 볼 수 있으며, '관리 콘솔' 에서는 이 팀의 상태에 대해 볼 수 있다.

그럼 '관리 콘솔'을 클릭해본다.



13. '관리 콘솔' 에서 나머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고 가장 중요한 곳은 '청구' 메뉴다. '청구' 클릭.



14. '청구' 메뉴에는 이 팀이 사용중인 요금제와 라이선스 수(이 팀에 참가 가능한 총 계정 수), 청구 기간, 결제 방법 등을 보거나 설정할 수 있다.

요금제는 Advanced 평가판으로 나와있다. 가입 시 Advanced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라이선스는 이 팀에 가입가능한 계정들의 숫자다. 라이선스는 기본값이 5개이며, 최소 3개까지 줄일 수 있다. (1~2개로 줄일 수는 없다)

청구 기간은 월 단위 청구와 연 단위 청구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평가판에서는 중요하지 않다.

결제 방법에는 반드시 '나중에 하지 않아도 되도록 지금 정보를 추가하세요.' 라는 문구가 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잣된거다. 위쪽에서 구글 막계정으로 만들라고 한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다. 이러면 평가판 취소하고 다시 만드는 게 답이다.



15. 위의 화면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사용량''평가판 취소' 메뉴가 뜨는데 청구 정보가 등록되었으면 그냥 '평가판 취소' 를 눌러서 해지하고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기능이 여기 있다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



16. 이제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프로필 사진 같은 것을 클릭하고 '설정' 을 클릭해보자.



17. 클릭하고 스크롤을 내려보면 현재 이 팀에서 사용 중인 용량최대 사용 가능 용량이 뜬다. 여기서 현재 얼마나 용량을 사용 중인지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갱신되지는 않고 몇 시간에 한 번씩 갱신된다.

Advanced 상품은 이론적으로는 무제한 사용인데, 초기에는 5TB로 제한이 걸려있다. 용량이 거의 다 찼을때 드롭박스 팀에 문의하면 조금씩 뚫어준다고 하는데 검증해보지는 못했다.




2. FileZilla Pro 설치 후 계정 연결


그럼 외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드롭박스에 새 폴더를 만들고, 파일 업로드/다운로드를 해보자.

준비물로 FileZilla Pro가 필요하다. 다운로드는 아래에 분할압축으로 올려두었다. (3.47.1 버전.)

FileZilla_Pro_3.47.1.7z.001

FileZilla_Pro_3.47.1.7z.002


(설치 최후반에 이런 창이 뜨면 Skip 눌러서 빠져나가면 된다)



1. FileZila Pro를 실행하고 '파일' - '사이트 관리자' 클릭.


2. 'New site' 클릭한다.


3. 그럼 왼쪽 리스트에 항목이 하나 추가되는데 선택하고 '이름 바꾸기' 로 알아볼 수 있는 이름으로 바꾼다.

그런 다음 오른쪽에서 프로토콜 - 'Dropbox' 선택 - '연결' 클릭.


4. 비밀번호 기억할거냐고 묻는데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 글에서는 '저장 안함' 을 선택하고 확인을 클릭했다.


5. 이렇게 하면 크롬 창에서 FileZilla Pro를 허용할 거냐고 묻는데 '허용' 누른다.

참고로, FileZilla Pro 상에서 폴더/파일 작업을 하면 API를 호출하게 되는데, 월 최대 25000회까지 호출이 가능하다. (출처

API 호출량은 매달 1일에 초기화되며, 호출 상한에 도달하면 FileZilla Pro로 폴더/파일 작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때는 웹브라우저 상에서 폴더/파일 작업을 해야 한다. (이 글의 1-11을 참조)


6. 윈도우 방화벽이 차단할거냐고 물어보면 '액세스 허용' 클릭한다.


7. 웹브라우저 창이 Thank you로 바뀐 것을 확인했으면 FileZilla 프로그램으로 간다.


8. 인증서 창이 뜨면 '확인' 버튼 누른다.


9. 이제 FileZilla Pro를 통해 내 계정에 폴더/파일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왼쪽이 '내 컴퓨터' 구역이고, 오른쪽이 '드롭박스 보라색 폴' 구역이다.

스샷을 유심히 보면 보라색 폴더 내에 있었던 Dropbox 도움말 파일이 FileZilla Pro 상에서도 보이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의 1-10에서 모든 파일은 보라색 폴더 밑에다 업로드 해야 된다고 말했는데, 바로 이러한 사정때문이다.)


하나의 구역은 다시 위아래로 분리되어 있는데, 위쪽폴더 목록이고 아래쪽폴더 내 하위 폴더/파일 목록이다. 


10. 마지막으로 FileZilla Pro의 '편집' - '설정' 에 간 다음, '연결' 탭에서 '시간 초과'를 0으로 설정한다.

이렇게 해야 대용량 파일 업로드가 정상적으로 된다. 그렇지 않으면 중간에 끊어먹고 재접속만 반복하다가 파일 업로드가 실패하게 된다.



3. FileZilla Pro 설치 후 폴더, 파일 작업


※ 새 폴더

1. 먼저 새 폴더를 만들어보자. 드롭박스 구역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디렉터리 만들기' 클릭.


2. 생성할 폴더명을 입력하고 확인 누른다. 

참고로 반각 슬래시(/)는 입력이 불가능하므로 전각 슬래시(/)로 대체해야 한다. ('ㄱ' + '한자' 에 있음)

이렇게 하면 폴더가 생성되며, 폴더 목록에서 폴더를 클릭하면 하위 폴더/파일 목록을 볼 수 있다.



※ 업로드

1. 내 컴퓨터 구역에서 파일을 선택하고 '업로드' 또는 '파일을 대기열에 추가' 를 클릭하면 된다.

('업로드'는 즉시 업로드하는 것이고, '파일을 대기열에 추가'는 업로드 대기열에 추가만 하는 것이다.)

어느쪽을 선택해도 파일은 '클릭 당시 드롭박스 구역에 떠 있는 폴더'에 업로드 된다. 


2. 처음 업로드를 하는 거라면 인증서 확인이 뜨는데 '확인' 누른다.


3. '업로드'를 클릭하여 즉시 업로드한 경우, 성공하면 윈도우 알림과 함께 드롭박스 구역에 전송된 파일의 이름이 뜬다.

('파일을 대기열에 추가'는 맨 마지막에 설명한다.)



※ 다운로드

드롭박스 구역에서 파일을 선택하고 '다운로드' 또는 '파일을 대기열에 추가' 를 클릭하면 된다.

('다운로드'는 즉시 다운로드하는 것이고, '파일을 대기열에 추가'는 다운로드 대기열에 추가만 하는 것이다.)

어느쪽을 선택해도 파일은 '클릭 당시 내 컴퓨터 구역에 떠 있는 폴더'에 다운로드 된다.

즉시 다운로드일 경우, 성공하면 내 컴퓨터 구역에 전송된 파일의 이름이 뜰 것이다.

('파일을 대기열에 추가'는 바로 아래 단락에서 설명한다.)



※ 대기열

'파일을 대기열에 추가' 를 클릭하여 대기열에 추가된 작업을 처리하려면 대기열 탭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 '대기열 처리' 클릭하면 된다.

그러면 컴퓨터가 알아서 작업하고 작업이 끝나면 윈도우 알림을 띄울 것이다.



※ 드롭박스 구역 내 파일 이동

파일을 실수로 다른 폴더에 잘못 업로드했을때는 어떻게 하면 될까?


이때는 잘못 업로드된 폴더에 들어가서 파일을 클릭한 채로 폴더 목록 내의 올바른 폴더로 드래그하면 된다.

그러면 5초 이내로 파일 이동이 이루어질 것이다.



4. Dropbox 공유 링크 생성


1. 이제 공유 링크 기능을 검증해보도록 하자. 

웹브라우저로 드롭박스 보라색 폴더로 들어간 뒤 폴더 하나에 마우스를 올리고 '공유' 버튼 클릭. 


2. 이런 창이 뜨면 오른쪽 아래의 '링크 만들기' 클릭한다.


3. 그럼 폴더 링크가 생성되는데 '링크 복사' 를 클릭한다. 이렇게 하면 클립보드에 이 폴더의 공유 링크가 복사된다.

이제 공유 링크를 통해서 폴더 내 모든 파일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4. 공유 링크로 접속하면 이렇게 하위 폴더나 파일들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5. 그러나 공유 링크로 동영상에 접근하면 최대 15분까지만 재생이 가능하며, 화질도 최대 720p까지만 지원된다.

동영상 전체를 보려면 공유 링크가 아닌 로그인 후 드롭박스 홈 - 파일 메뉴를 통해 접근해야 한다. 화질은 공유 링크와 마찬가지로 720p가 한계다.




5. 평가판 기간 만료


어느새 평가판 기간이 다 지나가버렸다.


30일 동안 용량은 1TB도 못 채우고 약 468GB만 채우는데 그쳤다.

과연 평가판 기간이 만료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평가판이 종료되고 나서 로그인을 하면 이런 문구가 뜨는데 속지 말고 '옆 부분' 을 클릭한다. 그럼 종료 알림은 사라질 것이다.


프로필 사진 - 설정으로 들어가보니 이 계정은 Basic으로 바뀌어 있었고, 용량 한도는 1KB로 내려가 있었다.

당연하게도, 평가판이 만료되면 사실상 추가 업로드는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공유 링크 생성은 평가판 만료 이후에도 생성이 가능했다.



 

 


다운로드도 가능했다. 

(로그인 후 다운로드 / 비로그인 공유 링크 다운로드 모두 가능)



 * 결론

평가판이 종료되면 업로드·동기화는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파일들의 다운로드·공유는 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드롭박스에다 파일을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을까?


(출처 : https://help.dropbox.com/ko-kr/accounts-billing/settings-sign-in/email-about-inactive-account )


드롭박스 계정에 12개월동안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처음에는 휴면계정이 된다. 

그러나 휴면계정이 됐는데도 3개월(90일)동안 단 한번도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계정이 해지되면서 모든 파일이 삭제된다고 한다.


역으로 말하자면 12개월 이내에 단 한 번이라도 로그인을 하면 파일이 계속 보존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잠시 타사 클라우드의 평가판과 비교해보도록 하자.


구글 G Suite Business는 평가 기간이 14일로 짧고, 도메인 주소도 필요한데다가 무제한 용량이 필요할 시 더미 라이센스를 5개나 만들어야 한다. (5개 미만이면 계정당 1TB로 용량이 제한된다.)

또한 드롭박스와 달리 G Suite는 폴더째로 공유가 불가능하며, 평가판 만료 시 데이터는 보존되지만 관리자의 관리 콘솔만 액세스 가능하고 더미 라이센스들의 드라이브 진입은 불가능하다. 평가판을 해지해버리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된다.

 (출처 : 링크1링크2, 링크3, 링크4)


마이크로소프트 OneDrive는 평가 기간이 30일이지만, 가입 도중에 카드번호를 반드시 입력하게 되며 (반드시 반복 청구 해제로 자동결제가 안되도록 해야한다) 무제한이 아닌 1TB에 불과하고 (비즈니스용 OneDrive는 무제한이지만 평가판이 없음) 최대 용량을 초과한 채로 3개월 이상 지나면 휴면계정이 되는데, 30일 이내에 파일 삭제 등으로 현재 용량을 최대 용량보다 낮추지 않으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는 독소조항이 존재한다.

(출처 : 링크1, 링크2)


그 외에도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지만 스크롤 압박때문에 생략한다. 이렇게 정리하고 나니까 드롭박스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에 비해 조건이 관대한 편이다.

아무튼, 이것으로 드롭박스 비즈니스 30일 평가판에 대한 서술을 마치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