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기에 글을 써본다.주제는 다름이 아니라 스카이라이프에 관한 것이다.원래 한 달 전에 여기에 대해 글을 쓰려고 했는데, 워낙 다른 일들에 치여서 계속 미뤄졌다. 따라서 지금 겨우 글을 쓰게 되었다. 집에 스카이라이프가 들어오게 된 건 2010년 12월이었다.그 이전까지는 유선방송이 전부였고, 셋톱박스 같은 것은 집에 없었다.내가 가입 신청을 한 건 아니고, 가족 중 한 명이 이사때문에 이전 신청을 하다가 상담사 권유에 휩쓸렸는지 얼떨결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셋톱박스라든가, 위성방송이라는 개념은 알고만 있었을 뿐 써본 적이 없어서 호기심도 있었다. 따라서 가입을 굳이 반대하지는 않았다.그리고 이사 이후 얼마 안 있다가 기사님이 스카이라이프를 설치하고 갔다. 가입한 상품은 '쿡TV 스카이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