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비정상적인 유입로그 기록. 크롤링 봇의 폭주인가. 아니면 공격인가.
최근의 나는 티스토리 블로그보다 정식 개업한지 겨우 두 달을 넘긴 블로그스팟 쪽을 더 신경 쓰고 있다. 꾸준히 게시물을 작성하는 건 물론이고, 검색 색인도 제대로 되고 있는지 계속 점검하는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래서 티스토리 쪽은... 음... 이젠 손이 잘 안 간다. 최근의 약관 변경 사항이 꺼림칙하기도 하고, 어차피 내버려둬도 꾸준히 유입이 있으니까... 알아서 잘 굴러갈 거라고 생각하고 안심하고 있었다. 그러나 12월 1일. 나는 매우 이상한 현상을 목격하고 만다. 아직 아침 10시도 안되었는데, 방문자수가 1400명을 넘긴 것이다. 이런 일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다. 자정 직전이라고 해도 이 정도의 방문자수는 찍기 힘들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유입은 크롤링 봇의 폭주인가... 아니면 공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