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할때 가장 재미있는 점은 방문객들이 어느 검색엔진에서, 또는 어느 웹사이트에서 유입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날도 그랬다. 오늘의 방문자수는 몇 명인지... 어느 검색엔진 유입량이 많은지... 리퍼러(referer) 주소는 어디어디가 있는지... 이 블로그는 많이 와 봤자 1000명 따리라는 한계를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방문자수보다는 리퍼러 파악에만 관심이 더 간다. 그런데 무언가 위화감이 드는 통계가 보였다. '다음 검색' 유입수가 0으로 나오는 것이었다.이 블로그의 검색유입은 구글이나 네이버 유입이 많이 차지하고 있다. 다음 검색 유입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러나 '많지 않을 뿐'이지, 0이라는 뜻은 아니다. 언제부터 유입수가 0이었는지, 한 번 거슬러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