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다음, 네이버, 빙, 줌에 블로그스팟을 검색 등록해 본다.

K66Google 2023. 9. 25. 15:28

블로그스팟과 관련된 글을 쓴 게 이걸로 몇 번째인가...

요즘 들어서는 자꾸 블로그스팟에 대한 글만 쓰고 있다. 티스토리에 대한 마음이 떠나서 그런가? 하지만 정작 알찬 글들은 계속 티스토리에 쓰고 있다. 블로그스팟에는 망초칼럼 같은 아무말 대잔치만 벌이고 있고 말이다.

아직까지도 애드센스 승인은 감감 무소식이다. 내가 검토 요청을 한 시간은 9월 20일 밤 11시... 거의 자정 무렵이었으니 벌써 나흘을 넘겼다. 기약없는 검토 결과를 기다리느니, 먼저 검색 등록부터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 나는 구글 서치콘솔에 내 블로그스팟을 등록하고 API를 통해 검색 색인 요청을 하였다. (링크)

 

 

요청은 낮에 했는데, 밤이 되니까 비로소 구글 검색결과에 내 블로그스팟의 글들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샌드박스' 라는 기간에 들어가면 아무 글도 색인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자화자찬은 금물이다. 아무튼, 오늘은 구글에 이어 다른 검색엔진에도 내 블로그스팟을 등록하기로 하였다.

 

 

1. 다음 웹마스터도구

https://webmaster.daum.net/

 

사이트에 접속한 뒤, 'PIN코드 발급받기' 를 클릭했다. 그리고 블로그 주소 (www를 붙여서) 와 사용할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이용동의 확인에 체크하고 확인을 눌렀다.

 

 

그렇게 하니 무슨 코드를 robots.txt 밑에다 기입하라고 한다. 일단 '클립보드 복사' 로 복사한 뒤, 메모장에 붙여넣었다.

 

 

그런데 또 복사해 둘 것이 있다. 바로 자기 블로그의 robots.txt 내용이다.

'https://www.2차도메인.com/robots.txt' 에 들어가서, 해당 내용을 모두 복사한다.

 

 

그리고 아까 다음 웹마스터 도구에서 복사한 코드 위에 붙여넣는다.

 

 

이제 블로그스팟의 설정 - '크롤러 및 색인 생성' 에 있는 '맞춤 robots.txt 사용 설정' 기능을 켜주고,

'맞춤 robots.txt' 를 클릭하고 메모장 내 모든 내용을 붙여넣은 뒤 저장한다.

 

 

다시 robots.txt에 들어가보면 이렇게 떠 있어야 한다.

 

 

이제 웹마스터 도구로 돌아와서, '로봇룰 테스트' 를 클릭한다. 인증이 완료되었다는 메시지가 뜨면 '인증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처음 화면으로 다시 돌아오는데, 내 블로그스팟 주소와 비번을 입력하고 '인증하기'를 클릭한다.

 

 

이러면 드디어 내 블로그가 다음 웹마스터도구에 등록된 것이다. 이제 사이트맵 제출만 하면 된다.

'수집요청' 탭으로 간다.

 

 

그리고 RSS 주소와 사이트맵 주소를 입력하고 각각 '수집요청' 을 눌러준다. 구글 서치콘솔 때도 언급했는데, 다시 한번 블로그스팟 2차도메인의 RSS, 사이트맵 주소를 말하자면...

 

RSS : https://www.2차도메인.com/feeds/posts/default?alt=rss
사이트맵 : https://www.2차도메인.com/sitemap.xml

 

...이런 식이다.

나중에 재접속하면 주소가 빠져있는데, 이제 내 알 바 아니다. 다음에서 검색 노출이 되든지 말든지...

요청을 완료했으면 창을 닫는다.

 

 

2.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https://searchadvisor.naver.com/

 

사이트에 접속한 뒤, 네이버 로그인을 하고 '웹마스터 도구' 를 클릭한다.

 

 

사이트 등록란에 블로그 주소 (www를 붙여서) 를 입력하고 제출한다.

 

 

그러면 소유 확인 절차를 진행해야 되는데, 블로그스팟은 HTML 태그 방법 밖에 안 된다.

meta 태그를 복사한 다음...

 

 

블로그스팟의 테마 - 'HTML 편집' 으로 들어가서 <head> 태그 밑에 붙여넣고 저장한다.

 

 

그리고 '소유확인' 을 클릭한다. 자동방지문자도 입력하고 '확인' 을 누른다.

 

 

그럼 소유 확인이 완료된다. 이제 사이트 목록에서 등록된 블로그스팟 주소를 클릭한다.

 

 

요청 - 'RSS 제출' 에 가서 RSS 주소를 입력하고 확인 누른다.

 

 

마찬가지로 요청 - '사이트맵 제출' 에 가서 사이트맵 주소도 입력하고 확인 누른다.

그리고 검증 - robots.txt에 가서 '수집요청' 버튼 한 번 눌러준다. 이걸 안 하니까 검색 봇이 블로그스팟의 robots.txt를 인식하지 못 해서 수집요청을 해도 '요청완료' 에서 바뀌지 않는 버그가 있었다.

아무튼 이러면 끝난 것이다. 이제 네이버에서 검색 노출이 되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다.

다 제출했으면 창을 닫는다.

 

 

3. 빙 웹마스터 도구 (하지 마세요.)


 * 알림


빙 웹마스터 도구는 자기들만의 편협한 웹사이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블로그의 게시물 전체를 검색 배제 시켜버리는 놈들입니다. ('일부 검색 결과가 삭제되었습니다.' 라고 뜨면서 아무 글도 나오지 않습니다.)

괜히 여기에 검색 등록해놓고 시간 낭비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하지 마세요.
쓰레기 같은 놈들입니다.

 

https://www.bing.com/webmasters

 

사이트에 접속한 뒤, '시작하기' 버튼을 클릭한다. 그리고 블로그스팟이 속한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한다.

 

 

'가져오기' - '계속' 을 클릭한다.

 

 

권한 요구를 하면 '허용'을 클릭한다.

 

 

그럼 내 블로그스팟 주소가 뜬다. 이미 체크되어 있을테니 '가져오기' 버튼만 누른다.

(그러나 나는 이후에 주소를 삭제하고 www가 붙은 주소로 다시 넣었다. www가 안 붙은 주소라서 색인이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축하해주면 '완료'를 눌러서 닫는다.

 

 

이제 '사이트맵' - '사이트맵 제출' 을 클릭한다.

 

 

그리고 RSS 주소와 사이트맵 주소 둘 다 등록해준다.

이러면 빙 검색등록도 끝이다. 빙에서 검색이 노출되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다.

다 했으면 창을 닫는다.

 

 

4. ZUM (줌) 블로그 검색등록 (하지 마세요.)


* 알림

줌 검색등록에 블로그를 등록 요청해도, 간만 볼 뿐 전혀 등록되지 않습니다.
시간 낭비니까 하지 마세요. 이글루스도 말아먹고 섭종한 형편없는 것들입니다.

 

https://help.zum.com/search?service=blog_register 

 

줌 고객센터의 '검색 문의' 로 간다. 문의 종류는 '블로그 등록요청' 이어야 한다.

이메일은 그냥 블로그스팟이 속한 지메일 계정을 기입하고, 제목에는 블로그 제목을, URL 주소에는 블로그 주소를 (www 붙여서) 적는다.

내용은 등록 요청을 하는 이유를 짤막하게 적는다.

 

 

다 입력했으면 체크하고 보내기 누른다.

지메일은 스팸 계정으로 갈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접수되었다는 말이 뜨면 끝난 것이다.

이제 ZUM에서 검색 노출이 되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다. 완료했으니 창을 닫는다.

 

 

자, 이런 식으로... 5대 검색엔진에 내 블로그스팟을 모두 등록하였다.

이제 구글만 가끔 API로 검색 색인 요청을 해주고, 나머지는 색인이 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둔다.

칼럼으로 쓸 소재를 생각하는 것도 귀찮은 일인데, 검색 결과에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수는 없다.

그저 묵묵히 아무말 대잔치나 하고 있어야 겠다.

그럼 이만...

 

 

* 추신

저의 아무말 대잔치(망초칼럼)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타고 방문해주세요.

https://www.k66google.com 

 

개망초의 창고(倉庫) - 티스토리 멸망 시 이주

이곳은 결코 완성될 수 없는 건물의 공사장 옆 창고다. - Erigeron annuus

www.k66goog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