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 29일은 케로로 포럼이 17주년을 맞게 된다. 나는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해서 기념영상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영상 제작 후 10월 29일 당일 케포에 게시했다. 버추얼 캐릭터에 대한 호불호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괜히 일만 벌인 게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대체로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다행이다. 10월 29일은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삼국지13을 플레이하는 날이었다. 방송을 마치고 좀 쉬다가 다시보기가 잘 생성되었는지 트위치 검색창에 내 닉네임을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여기서 또 허탈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이 닥치고 만다. 오히려 팔로우 수가 줄어들은 것이다. 내가 방송 시작하기 전에는 8명이었는데, 방송을 마치고 나니 7명이었다. 언팔로우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1일차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