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9일...내 블로그는 구글에게 '무효 트래픽 문제'라는 트집을 잡혀 광고 게재 제한이라는 징계를 받게 되었다. (1탄 게시물을 참조.)그리고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그동안 블로그에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 11월 14일.태그매니저 등의 스크립트가 모바일웹 자동연결 페이지에서 작동하지 않아 반응형 Odyssey 스킨을 도입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7년동안 써온 neutral 스킨과는 작별하게 되었다. 11월 21일.문득 생각이 나서 '광고 단위 기준' 페이지로 가보니까 '일치하는 콘텐츠' 라는 게 생겨있었다. 어차피 게재 제한 상태라서 블로그에 적용해도 헛수고지만 말이다. 일치하는 콘텐츠는 본문 하단에 나오도록 따로 HTML 코드를 넣었고, 본문 상단과 목록 상단은 반응형 광고가 ..

어느날 메일함을 확인해보니 인스타그램에서 온 메일이 있었다. 보낸사람을 봐도 사칭 이메일 주소는 아니다.We've updated our Terms of Use...라는 메일 제목을 보아하니 자기들이 약관을 개정했으니 확인해보라는 취지의 내용인 것 같다. 그런데...나는 인스타그램에 가입한 적이 없다. 애초에 계정 닉네임부터가 이상하다. 아무 영어단어에 숫자를 조합한 것 같은 닉네임... 마치 프로그램을 돌려 생성한 닉네임같아 보인다. 나는 이딴식으로 닉네임을 만든 기억이 없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내 이메일 주소를 사칭해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게 틀림없다. 그럼 그 계정을 뺏어서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겠다. 그래서 나는 인스타그램 홈페이지로 가서 '비밀번호를 잊으셨나요?' 를 클릭했다. 그..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Odyssey(오디세이)로 교체하면서 여러 부분을 수정하였다. 수정한 내용 중에는 마우스 우클릭/드래그 부분허용(글상자) 기능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 기능은 블로그 방문자 뿐 아니라 주인(관리자)에게도 적용되는 기능이라서 솔직히 좀 불편했다. 그래서 방지 기능을 약간 수정하기로 하였다. 바로 블로그 주인에 한해서는 마우스 우클릭 및 드래그가 전면허용되도록 말이다.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하면 된다. 1. 티스토리 관리자메뉴 - 꾸미기 - 스킨 편집 - 'HTML' 에 가서 'jquery' 라고 검색해본다. 그럼 위 스크린샷처럼 Jquery를 불러오는 구문이 존재할 것이다. 대부분의 티스토리 스킨들은 Jquery를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만약 Jquery를 불러오는 구문이 없다..

2013년 9월부터 사용했던 neutral 스킨을 떠나보내고... Odyssey (오디세이) 스킨으로 바꾸기로 하였다. 이유는 '모바일웹 자동연결'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티스토리 모바일웹에서는 내가 추가하는 수정(신에디터) 수정(새 창) ()→ 트랙백 삭제 (* 2021.02.28 : 구에디터 지원하도록 수정.) PC 검색창에 검색 버튼을 추가하고 디자인 상 투명버튼 처리 ( 속을 아래 내용으로 변경) 검색 댓글 및 방명록 placeholder - '내용을 입력해주세요.' 뒷부분에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 가능)' 이라는 문장 추가. 맨 위로 화면을 올리는 기능 추가. 표에 스크롤을 구현하는 기능 추가. 마우스 우클릭 및 드래그 방지 / 부분허용 기능 추가. (블로그 주인에 한해..

애드고시에 합격하고 광고판을 달은지 벌써 열흘이 지났다.놀이터에서 10원짜리 동전 몇개씩 줍는 수준에 불과한 수익이었다. 하지만 '소확행' 이라는 말도 있듯이, 쥐꼬리만한 수익이더라도 다마고치 키우기라고 생각하면서 어디까지 성장할지 지켜보자는게 내 생각이었다. 열흘동안 이상없이 돌아가는 광고판... 신기하게도 아무 트집도 잡지 않는 구글...나는 평화에 취해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게재할 수 있는 광고의 수가 제한되었습니다." 때는 11월 9일, 애드센스 관리페이지에 청천벽력같은 메시지가 뜬다.드디어 구글놈들이 본색을 드러낸 것인가? 총 수익 1달러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이런 트집을 잡는 걸 보니, 역시 구글은 잔인하기 짝이 없다. 메일로 보낸 통보문도 똑같은 내용을 담..

(기사 출처 : #1 ) 애드고시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애드센스 승인이 고시 보는 수준만큼 어렵다는 뜻에서 붙은 말이다. 불합격 사유도 모호하게 알려줘서 무엇을 고쳐야 합격이 되는지도 명확하지 않다. 이런 사례는 조금만 검색해도 많이 보인다.그런데 이 글을 쓰는 시점으로 약 한 달 전, 갑자기 애드센스 합격컷이 낮아져서 조금만 글을 써도 합격되는 사례들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사람들은 '애드센스 대란' 이라고 불렀다. 9월 말에 시작되었던 대란은 10월 초에 끝난 모양이다. 사실 여기까지만 알았다면 나는 애드고시를 볼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내 생각에 불을 지핀건 바로... (티스토리 측의 공지. #2) (블로그 관리자 화면의 수익 메뉴.) 티스토리 측의 공지와 내 블로그 관리자 화면에 떡..

이 글은 그냥 두서없이 쓰겠다.바이두 클라우드 무료회원은 다운로드 받는 것도 참으로 고달프다. 클라우드 속의 모든 파일들은 사실상 '데이터 인질'이 되버렸다.웹브라우저 상에서 부가기능 없이 다이렉트로 받을 수 있는 용량 크기는 50MB로 크게 하락했고, 속도는... 환장할 수준이다.속도 저하 이유도 할당량이 문제인지, 아니면 시간이 문제인지. 그것조차도 혼란스럽다. 오전 8시 기준으로..공식 클라이언트는 첫번째 파일 받을때 3MB/s 나오다가 두번째 파일부터는 1MB/s 미만으로 속도가 줄어든다. 그래서 SpeedPan으로 받으니까 파일 몇 개는 3~4MB/s 속도를 내다가 그 후 1~2MB/s 속도를 보여준다. 그러다가 오전 9시가 되니까 무슨 마법이라도 걸린 듯이 1MB/s 미만으로 속도가 줄어들고,..

도저히 화가 나서 일침하지 않을 수가 없다. 때는 2019년 4월 말이다. 아침 10시경쯤 확성기를 들었는지 마이크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왠 장사꾼이 음식물쓰레기 물기 제거하는 쓰레기통을 준다는 등의 안내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자기들이 천마 장사꾼이라는 말은 안내방송때 단 한 마디도 하지 않는다. 마치 관공서에서 나온 사람마냥 위장질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제 (쓰레기통을) 받은 사람들은 받지 말라'고 말하거나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등의 소리까지 하면서 제2차 위장질을 한다. 마치 실제로 쓰레기통만 주고 아무런 홍보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수작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버지가 이 꼬임에 넘어가버렸다. 나간지 1시간 30분이 지나고 아버지는 천마 박스 2개와 쪼그만 우황청심환, 미역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