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티스토리 자체광고 사태가 벌어진지도 어느새 보름이 지났다. (링크) 아직까지 사태의 후폭풍은 가시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전히 일부 유저들은 티스토리를 떠나고 있다. 나는 이 사태를 다룬 게시물에서, 아직 블로그를 이주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그건 아직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후의 급변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미리 피난처 한 곳쯤은 정해둘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후보군은 다음과 같다. 1. 네이버 블로그 이건 내가 어렸을때 좀 하다가 만 것이라 친숙하기는 하다. 하지만 스마트에디터 ONE 때문에 도저히 못 가겠다. 이 블로그에는 HTML 태그를 따로 손봐줘야 되는 게시물들이 많은데, 거기는 표 태그부터 호환이 되지 않는다. 복붙하면 모양새가 이상해져서 ..